2021. 6. 18. 10:10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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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46: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육신은 호흡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존재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니 그 육신의 지탱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호흡에 달렸지요.
이 번에 코로나에 감염되어 죽을뻔 하다가 간신히 살아나신 전선생님 (내과의사) 의 경우 그렇게 숨 쉬기가 힘들었다는 고백을 하며 무조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숨을 쉴 수가 없으면 인간은 절대로 살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나에게도 아주 극박했던 경험이 있지요.
나도 여러차례 수술을 해 왔지만 마지막 수술은 정말 죽을 뻔 했어요. 가끔 사람들이 수술 잘 마치고는 회복실에서 죽었다는 말을 이제는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수술 후 회복실에 갔는데 숨이 안 쉬어지는 겁니다. 숨을 들어 마시기가 너무 빡빡해서 마구 손짓을 하며 간호원을 불렀지요. 그런데 간호원이 와서는 슬적 내 얼굴만 보고는 옆에 계기판을 보더니 혈압과 맥박이 정상이라며 그냥 가버리는 거에요. 기도가 나왔습니다. " 하나님 살려주세요…" 숨은 점점 안 쉬어지고… 그 때 마침 옆을 지나던 의사 한 분이 다가오더니 내 산소 호흡기를 코에서 빼고는 넓은 산소호흡기를 얼굴에 턱 올려 주었는데 … 그 호흡기에서는 습기와 산소가 동시에 나오고 있었고 나는 간신히 아주 간신히 죽을 힘을 다하여 숨을 들이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6시간 이상을 수술하는 사람들의 경우 끝의머리에 가서는 마취사가 그냥 산소만 공급하는 나태함을 부리는 경우가 있나 봅니다. 그럴 경우 가뜩이나 dry 한 공기가 호흡기를 계속 지나며 점점 더 dry 하게 만들고 결국 dry 하다못해 딱딱해진 호흡기는 마를대로 말라 막대기 처럼 변해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긴 수술에 지쳐서 기운이 없는데다 숨을 못 쉬고 죽는 것이지요. 정말 괴롭게 말이지요.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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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호흡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 모든 인간에게 무슨 메세지를 주시는 걸까?
시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내가 지금 이 순간에도 호흡하고 있다면 나는 이를 가능케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호흡을 할 수 있게 즉 주신 생명을 호흡으로 유지 할 수 있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또 한가지 더 중요한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바로 기도는 호흡이라는 사실입니다.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호흡을 쉬면 육체는 죽게됩니다. 마찬가지로 기도가 끊어지면 영혼이 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영혼의 삶을 위하여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100% 하나님께 의존해야만 살 수 있는 인생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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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내 앞에 벌어지는 그 수도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이 모양 저 모양의 일 들… 어느것 하나도 내 맘대로 되어질 수 없으니 다 하나님께 물으며 가라는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완전 흑암으로 꽉 찬 방 가운데 서 있습니다. 자 ~ 지금부터 어떻게 할 것입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것이 경직되고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늘이라도 하나 떨어지면 말초신경까지 바짝서서 집중이 되고 말겠지요.
사실 지금 우리 모두가 바로 이런 앞뒤 좌우 분별도 할 수 없는 입장이니 끊임없이 하나님께 물으며 청종하며 가라는 것이지요.
Leviticus 26:21
너희가 나를 거스려 내게 청종치 않을찐대 내가 너희 죄대로 너희에게 칠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Leviticus 26:25-26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너희의 배약한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찌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붙일 것이며 26 내가 너희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그렇지 않으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을만큼 아니 죽을 지경으로 가는겁니다.
기도
기도를 통하여 그것도 쉬지말고 기도하여 하나님 계신것과 찾는자에게 상주심을 체험하며 풍요와 감사로 넘치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