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
존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찬양을 허락하셨습니다.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도 하셨습니다.
롬 15:6
너희가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음과 영광 돌림을 과연 전 우주의 누구를 향하여 또 허락하셨을까? 엄청난 축복이 아닌가? 그렇다면 왜 굳이 표현을 이렇게 하셨을까?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영광을 돌리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는 현재 어떻게 하고 있는가?
비가 오고 있을때에 자세히 보면 모든 나뭇잎들은 하늘을 향하여 그 끝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연한 연두 빛으로 특히 새로 나온 잎들이... 나는 이 모습들이 늘 신기했는데 나중에 알고서 "아하~ 찬양을 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지요. 아니 확실합니다.
전에는 몰랐었는데 처음 하나님의 영을 내 몸 가운데서 만났을 때 나 자신에게도 정말 놀랍게 그와 같은 주변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하다못해 길거리에 흩어져 있는 돌멩이들도 미소로 반기며 모든 나무들 역시 손을 흔들고 바람이 지나가면서 인사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내 마음이 이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삭막하게 지나온 세월들을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모르고 지나쳐 버린 때가 너무 안타까울 만큼 아까웠다고 할가요?
벧후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께 하루가 천년 같을 때에는 하물며 우리에게는 어떤가? 얼마나 귀한 하루 하루의 날 수 란 말인가? 잊지 말라고까지 하신 뜻이 과연 무엇인가? 성경에 꼭 3번 밖에 표현되지 않은 ‘잊지 말라’ 는 말씀을 바로 이곳에 써 놓으신 이유가 무엇인가? 특히 모든 의존적인 표현 들이 많은 중에서 이 말씀에는 우리 자신이 해야 만 한다는 즉 우리에게 책임이 붙어 있음을 굳이 쓰시면서 까지 강조하시는 중요한 것이 분명합니다. 한 순간 순간이 모여 하루를 한 해를 그리고 천 년을 만드는데 그 한 번 자니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 시간들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존귀
단어 자체가 매우 묵직한 권위를 줍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사랑하시므로 그 분의 보좌 앞에 다가서게 하시어 주시는 음성. 절대로 그냥 지나가면 안됩니다.
마태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특별합니다. 말씀처럼 처음부터 아주 특별하게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 창세기에 보면 전 우주를 인간 살기에 가장 합당한 조건을 가진 환경으로 먼저 창조하시고 그리고 그 후 모든 창조물의 중심에 사람을 만들어 세우셨습니다. 그러시고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향하여 이름을 짓게 하셨지요. 이름이 있다는 뜻은 지적하여 불러 세울 수 있는 권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창 9: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전 우주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유독 사람만이 이를 전혀 모르고 있지요. 이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죄로 인해 본 분을 잃어버리고 만 결과입니다. 자신의 위치 조차 파악이 안되며 그저 하루 하루를 먹고 살기 바빠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들리지도 생각지도 못하는 영 스스로의 가치마저 잃어버린 입장으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다. 처음 창조 되었을때 창조자이신 하나님으로 부터 부여받은 그 어마어마한 권세와 위치는 온데간데 없고 함께 같은 입장에 서 있는 똑같은 사람들과도 조금만 생각이 다르면 바로 물고 뜯는 비천한 입장이 된 것입니다.
갈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이를 누가 원하며 부추기는 것입니까? 죄의 울타리 안에 사람들을 끝까지 가두어 놓고 결국 하나님 앞에 이르지 못하게 하려는 마귀가 하는 일이지요. 이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와같이 죄 속에 가두고 허덕이며 나오지 못하게하는 마귀의 결박을 깨 버리시고 모든 인간에게 자유와 영원한 생명의 회복을 주신것입니다.
요 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회복되어야 합니다. 전혀 없던 성품과 위치를 향하여 연마하고 노력해서 가는것이 아니라 창조때부터 이미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부터 부여 받았던 진짜 “나” 로 돌아 가는 것입니다. 죄로 막혀 갈 수도 없었던 이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자신을 구원해 주신 구원자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지요.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바로 “존귀” 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돌아 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을 찬양 할 수 밖에 또한 모든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삶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