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7. 07:16ㆍ카테고리 없음
수렁
깊고 깊은 밑으로 향한 긴 터널.
한 번 빠지고 들어 가기 시작하면 그 끝이 닿지 않아 한 없이 한 없이 내려 달리는 거기.
직립 인간으로 서서 밝은 태양아래서 살지만 우리의 삶은 자못 잘 못 디딘 발이 우리 삶 전체를 이렇게 이렇게까지 끌어 내려가고 있는 것인가? 왜 이런가? 왜 하필이면 나인지? 분별도 안되고 쉬지도 못하며 어쩔 겨를도 없이 … 아니 무언가 잡아야 하는데 그럴 근거가 없이 그냥 …그냥….
우리에게는 힘이 없습니다.
나 자신 하나 바로 세울 수 있는 힘 말이지요…
하물며 남이랴!
우리는 이렇게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길 잃어 버린 아이는 엄마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 되지요.
그렇다 우리도 우리를 낳으신 분께 돌아가자!!!
하나님.
“그래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자! 이젠 그만 됐다. 이제 좀 쉬어야지”
그 동안 너무나 많은 날 수를 허비하고 방황을 했습니다.
하루의 해가 뜨고 정오를 맞고 그리고 해가 지면 총총히 집으로 향하지요.
이러기를 한달 일년 그리고 지난 수십년….
그 모든 불평과 시기, 질투, 욕심, 무언가를 이루어 보겠다고 방향도 모르고 써 버린 지난 수십년간의 나.
하나님께서 스스로 예수님으로 오시어 그런 나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예수님 살려 주세요!”
오직 주님 외에는 나를 살릴 수 있는 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