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7. 10:58ㆍ카테고리 없음
소유
미국이나 한국 그리고 유럽이나 동남아는 땅에 대한 소유의 개념에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은 땅을 사고 팔 수 있는 반면 유럽이나 동남아는 그럴수 없고 단지 장기 임대(Lease) 만 가능하지요. 그 소유권이 국가에 있으며 일정 기간을 국가로 부터 빌려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더 유익(?)한 것일까?
소유(Ownership) 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한국인은 소유에 대하여 매우 강한 의지와 나름대로의 당위성을 갖고 있지요. 무엇 보다도 “내 것” 이라는 재산의 의미가 크고 이는 물려 줄 수 있다는 가치인계 및 안전한 자산가치를 유지하며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운자이든 그렇지 않은자이든 있는자이건 아니건 평생 이 일에 목숨(?)을 거는 경우를 많이 보게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인가? 그 만한 가치가 정말 있는가?
한국 속담에 아버지가 돈을 모으면 자식이 지키고 손자가 탕진한다는 말이 있지요. 오래가지 못하며 또한 그 가치에 대한 인지의 사고가 서로 차이가 있는 결과입니다. 맡은자의 절실한 정도가 다르다고 할가요? 특히 가족 간에는 서로가 누구보다도 매우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이지만 사람은 다 다르니까요. 성경은 이 귀한 각자에 속한 소유에서 선을 놓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더 크고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어린아이들은 아주 분명합니다.
아이가 작고 예쁜 공을 손에 들고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그 공을 빼았는다면 절대로 놓지 않고 울며 난리가 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훨씬 더 크고 훨씬 더 예쁘게 그려진 공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바로 작은 공을 버리고 큰 공을 가지려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세상에만 눈을 고정시키고 이곳에서의 삶에 최상의 만족을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평생의 목적으로 삼는 인간들에게 그것을 놓으라고 하십니다. 바로 한정된 삶을 벗어나서 상상 할 수 없는 풍요와 안식 그리고 영생의 세상을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 2 : 8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소유는 내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마 13 :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 13 :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풍요를 알아 본 사람들은 세상것을 다 없애더라도 하늘의 것을 취하려 합니다.
행 2 :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마 19 :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이 말씀 안에 우리가 목메고 갖고있는 땅의 소유에 대한 모든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습니다.
마 24 :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결국 세상 소유에서 하늘 소유로 가짜 소유에서 진짜 소유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 가치는 서로 비교 조차 할 수 없지요.
막 12 : 44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어느 과부는 바로 자기가 갖고 있는것이 얼마 되지는 않았으나 그에게는 전부나 다름없는 갖고 있는것을 예수님 앞에서 다 부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와 약속을 해 주시지요.
눅 12 : 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눅 12 :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눅 12 :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엄청난 권면과 언약을 쏟아부어 주십니다.
눅 14 : 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그야말로 양단간에 결단 할 것을 촉구하십니다.
요 14 :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영원한 나라로의 초대까지 말씀을 하시지요.
이 땅의 삶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뜨거우신 권유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 2 : 8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하나님 아버지 다 함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택하겠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