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2. 06:48ㆍ카테고리 없음
NO !
성경에서 매우 simple 하고 clear 하게 많은 case 들을 보여주는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 말씀중에
‘네가 이렇게하면 내가 이렇게하고.... 만일 이렇게하지 않으면 이렇게 되리라’ 입니다.
대개 앞에 쪽은 축복의 말씀으로 우리가 대부분 들어오고 기억하고 또 써 왔던 말씀이지만 뒤에 나오는 부분들은 "망한다" 는 경고를 줍니다. 그런데 실상 이 뒷 부분은 교회가 이것을 딱 지정하여 각자의 마음에 새겨지도록 가르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매우 생소해 보이기까지 하지요. 아니 그런 구절도 있었나? 싶지요. 예를 들자면 대표적인 축복의 신명기 28장 말씀 뒤편에 바로 따라 붙어 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신 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반 쪽 믿음에 젖은 현대 믿음의 식구들이 갖고 있는 최면 걸려있는 상태의 신앙은 현실성이 확실하게 떨어져서 주변의 속한 모든 곳을 오히려 멍들게 하고 심지어는 뭇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오해들을 낳게 하는때가 있어 왔습니다.
“Yes” 는 우리가 늘 바라는 대답이긴 하지만 “No” 역시도 Yes 만큼 우리들을 바로 그리고 온전하게 자라게 하는 아주 귀한 싸인일 수 있습니다.
Yes 에만 젖어 있으면 결국은 안하무인 의 성격으로 만들어 무례하고 오로지 자기 중심의 독불 장군이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어린아이가 예쁘다고 칭찬만하고 뭐든지 Yes 이고 OK 이면 이 아이는 버릇없는 아이로 커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무엇 보다도 살면서 본인에게 문제가 닥치면 이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판단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피아노 건반 위를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아유~~ 우리 아가는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네” 하는 어머니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조건 Yes 를 주장하는 사람의 극단적인 예입니다. 이런 아이는 사회생활에 있어 분별력이나 함께 살아가는 기본 자세부터 일그러진 교육 토대 위에 자라게 됩니다. 커서 교회에 가서도 자연히 귀에 달달한 소리만을 듣고 싶어하고 그렇지 않은 말에는 귀를 기울여 배우려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저항이 생기고 급기야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인간 사이에 시비로 발전하는 소위 Disability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자기만 옳다 여겨지고 일직선 만을 고집 하게 되는 경직된 성품으로 키워진 요사이의 교회 다니는 church Walker 들은 교회 내에서도 수 많은 불협화음을 만들어 내는데 그들이 속한 크고 작은 society 내에서 빛과 소금의 역활은 커녕 문제의 온상이 되기 일쑤이고 남에게 긍적적인 역활 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더 주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본인 외에는 일체 다른 사람의 의견를 무시하고 알량한 그나마 반쪽짜리 자기 신앙 지식을 스스로의 토대로 이용해서 남을 쉽게 정죄해 버리기도 하지요.
No 즉 ‘안돼’ 또는 ‘아니야’ 를 반드시 나의 좌편이나 우편에 두어 나를 치우치지 않게 바로 세우는 경건의 연습과 속 사람의 살찌움의 지혜가 반드시 필요한 때입니다.
총체적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은 선별이 아니라 순종이니만큼 나도 이를 잊지 않으려고 성경을 보고 또 보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