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아내)의 소리
2019. 3. 30. 23:22ㆍ카테고리 없음
마누라(아내)의 소리가 들리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
참 신비인 것 같습니다.
남자는 자존심이 있습니다.
이는 참 좋은 것이나 지혜를 더 하면 더욱 좋을 수 있습니다.
마누라(아내)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입니다.
혹 하나님께서 저 입술을 통하여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하는 정도까지요.
다윗 왕이 시무이로 부터 저주를 받은 때가 있지 않습니까?
이때 다윗은 시무이를 치겠다는 장수를 만류하며 ‘혹 하나님의 음성이 저의 입술을 통하여 온 줄 생각하라’ 는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들을 놓치지 않는 깨어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돕는 배필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왜 나를 돕지 않는거야!” 하는때가 있지요. 그런데 이것이 맞지 않습니다.
나를 기준으로 하면 절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 아내에게는 돕는 배필로써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아예 돕는 것을 사명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아내의 모든 남편에 대한 언행은 바로 “돕겠다”라는 자기도 모르고 되는 자연적인 사명감에서 아니 타고난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잔소리가 아니라 돕고 있는 중이라는 이야기 이지요.
남편이 이를 계속 거부하고 반박을 하면 (자존심으로 인하여...실은 그럴일이 아닌데...) 아내는 아프고 맙니다. 쇼핑에 정신을 팔기도 하고 화장을 유난히 짙게 하고 많이 먹기도하고 또는 다른 일에 매진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본연의 사명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가는 것이지요.
이에는 남편의 책임이 있습니다.
그 소리는 아내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사명을 받은 사명자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나에게 하는 소리임을 알아야 합니다.
아내의 소리가 들리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나를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아는 아내, 하나님은 그의 입술을 통하여 많은 좋은 것들을 알게 하시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