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Festival (1)
2019. 4. 20. 21:20ㆍ카테고리 없음
Jesus Festival (1)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하나님께 찬양을 올릴때면 내 몸에 전해지는 이상한 느낌이 있습니다.
“나만 유독 그런가?... “
이럴때면 계속 천장쪽을 보게 되지요. 두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저게 없으면 더 잘 들리실텐데…”
“확 천장을 깨고 뛰어 나가버릴까?…”
갇힌 공간에서의 찬양은 늘 답답함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 회중 찬양은 더 그랬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예배실을 꽉 걸어 잠그고 그 안에서 찬양(?) 을 한다?
좀 답답하지 않습니까?
일반적인 복음성가를 부를때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경배와 찬양’ 을 올려드릴때는 참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한 번 밖에 나가서 먼 하늘을 바라보며 이렇게 해 보세요.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찬송가 40장)
https://m.youtube.com/watch?v=o_7ZtfR2VAY
아마 여러분의 두 팔은 자연히 저 하늘을 향하여 벌여져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이미 저 하늘 무수한 별들을 지나 바로 이 우주를 창설하시고 우리로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그 위에 쏟아지는 따사로운 빛을 받으며 날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한 번은 여느때와 같이 온 회중들과 우리 Ecclesia 찬양팀과 함께 회중 찬양을 인도하는데 이 찬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백성이 다 겸비하여 내게 기도하며
나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 길 떠나면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며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
무릎 꿇고 다 겸비하여 주께 기도하리
주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길 떠나리
주님의 자비로 죄를 사하며 주님의 자비로 임하소서
아버지여 고쳐 주소서
이 나라 주의 것 되게 하소서
주 하나님 간절히 기도하오니
상한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찬양을 많이 하지만 이 날처럼 이 가사가 송곳이 되어 내 가슴을 찌르는 느낌은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머리속에서 무언가 번쩍하며 큰 섬광이 지나가는데 묘한 긴장과 ‘어찌할꼬’ 가 한꺼번에 몰려 들어왔습니다. 알 수 없는 눈물이 나는데 무언가에 대하여 회개하는것인지 … 잊어버린 시간에 대한 책임감인지…무언가 깊은 곳에서 부터 터뜨리고 나오는 복잡하지만 아무튼 계속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내면서 생각이 모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우리는 정말 복 받았지. 이렇게 많은 회중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우리 교회 안에서 우리말 성경책을 펴놓고 우리말 하시는 목사님을 모시고 마음껏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찬미 하는구나… 그런데 이웃은??? 미국 사람들은? 저 많은 Spanish 들은? 그리고 머리에 터어반을 쓰고 다니는 저들은? 우리만 이러고 있는거 아니야? 저들도 우리 같이 이렇게 예배하고 있나?...”
마음에 강하고 급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To be continued...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하나님께 찬양을 올릴때면 내 몸에 전해지는 이상한 느낌이 있습니다.
“나만 유독 그런가?... “
이럴때면 계속 천장쪽을 보게 되지요. 두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저게 없으면 더 잘 들리실텐데…”
“확 천장을 깨고 뛰어 나가버릴까?…”
갇힌 공간에서의 찬양은 늘 답답함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 회중 찬양은 더 그랬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예배실을 꽉 걸어 잠그고 그 안에서 찬양(?) 을 한다?
좀 답답하지 않습니까?
일반적인 복음성가를 부를때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경배와 찬양’ 을 올려드릴때는 참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한 번 밖에 나가서 먼 하늘을 바라보며 이렇게 해 보세요.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찬송가 40장)
https://m.youtube.com/watch?v=o_7ZtfR2VAY
아마 여러분의 두 팔은 자연히 저 하늘을 향하여 벌여져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이미 저 하늘 무수한 별들을 지나 바로 이 우주를 창설하시고 우리로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그 위에 쏟아지는 따사로운 빛을 받으며 날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한 번은 여느때와 같이 온 회중들과 우리 Ecclesia 찬양팀과 함께 회중 찬양을 인도하는데 이 찬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백성이 다 겸비하여 내게 기도하며
나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 길 떠나면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며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
무릎 꿇고 다 겸비하여 주께 기도하리
주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길 떠나리
주님의 자비로 죄를 사하며 주님의 자비로 임하소서
아버지여 고쳐 주소서
이 나라 주의 것 되게 하소서
주 하나님 간절히 기도하오니
상한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찬양을 많이 하지만 이 날처럼 이 가사가 송곳이 되어 내 가슴을 찌르는 느낌은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머리속에서 무언가 번쩍하며 큰 섬광이 지나가는데 묘한 긴장과 ‘어찌할꼬’ 가 한꺼번에 몰려 들어왔습니다. 알 수 없는 눈물이 나는데 무언가에 대하여 회개하는것인지 … 잊어버린 시간에 대한 책임감인지…무언가 깊은 곳에서 부터 터뜨리고 나오는 복잡하지만 아무튼 계속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내면서 생각이 모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우리는 정말 복 받았지. 이렇게 많은 회중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우리 교회 안에서 우리말 성경책을 펴놓고 우리말 하시는 목사님을 모시고 마음껏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찬미 하는구나… 그런데 이웃은??? 미국 사람들은? 저 많은 Spanish 들은? 그리고 머리에 터어반을 쓰고 다니는 저들은? 우리만 이러고 있는거 아니야? 저들도 우리 같이 이렇게 예배하고 있나?...”
마음에 강하고 급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