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Festival (2)
2019. 4. 21. 08:32ㆍ카테고리 없음
Jesus Festival (2)
하나님께서는 이 뉴욕땅에 모여 살고있는 다양한 모든 종족들로부터 찬양 받고 계실까?
(1992년 현재 뉴욕에 168 개국 종족들이 모여 살았음)
시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바로 실행에 옮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음과 생각으로 부터 도저히 지울 수 없는 부담감에 에클레시아 전원들과 상의를 했지요.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부터 찬양 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우리말로 이 자리에서만 찬양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직접들으실 수 있도록 이 공간을 벗어나 뻥 뚫린 바깥으로나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껏 찬양을 합시다”
사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집회가 결정되자 기도하는 자리마다 vision sharing 을 하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몰려오는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머리속에는 무언가 가득차 있는데… 그야말로 구슬이 서말인데 꿰어져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비 문제도 생각하면 할수록 통 가닥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예산을 짜보긴하는데 무언가 현실성이 많이 결여된 매우 근거없는 주먹구구식 계산이었습니다. 이렇게 일의 진전은 전혀없이 차일피일 약 한 달 정도가 지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자매가 연락을 했습니다. New York University 에 유학을 와 있는 자매였는데 우리 Jesus Festival 을 위하여 기도중이었던 고마운 유학생 이었습니다.
불쑥 내미는 하얀봉투에 깜작 놀랐습니다.
“Jesus Festival 을 위해서 써 주세요!”
“이잉? 그럼 헌금이란 말이에요?”
나는 무척 당황을 했습니다. 어찌보면 지금 확실하게 진행하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갈피를 못잡고 있는 판인데… 그러나 나는 거부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매는 아주 단호한 얼굴이었고 아주 오랜 생각끝에 결정한 일인듯 보였으니까요.
그나저나 나는 평생 처음으로 헌금을 받아보았습니다. “헌금은 내가 하는건데 받는다?” 생각할수록 부담이 생겼습니다. ‘유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몹시 결의에 찬 모습이었으니 아마 한 200불쯤 넣었을지 몰라… 아니 어쩌면 300불 일 수도 있어 사람을 불러내어 주는거 보면… 그러나 무슨 돈이 있겠어…”
그리고는 “어쨌건 첫 헌금을 받았으니 반드시 집회에 대해 무엇이든 처음 필요한 곳에 써야지”
그렇게 또 3~4일이 지났습니다. 그러던 차에 머리속에서 집회에 대한 일정 정리가 되어가는데 갑자기 그 봉투가 생각나며 궁금해졌습니다. 사실은 내가 받은 Check 를 은행에 입금하지 않으면 check 를 준 사람은 반드시 알게되고 그렇게 되면 “아니 아직도 check 입금도 않하고 뭐하는건가? 일은 하는건가?” 나는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벗어놓은 웃더리 호주머니를 뒤져 반으로 접혀있는 봉투를 열어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몽둥이로 되게 얻어 맞는것과 같은 충격을 받았지요. 그 안에는 10,000불짜리 첵크가 들어있었습니다. 나는 한동안 말을 못했습니다. 우선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 잘 못 했습니다. 제가 정말 잘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자매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무슨 돈이 있다고 이거 공납금 다 털어 갖고 온거 아니야?” 눈물도 막 흘러내리는데 왜 내가 울고 있는지도 모르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이런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막 12:43-44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 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무언가 엄청난 새로운 힘이 주어졌습니다. 돈의 액수도 미국에서는 도무지 상상 할 수 없는 큰 돈이지만 그 보다는 누군가가 나를 믿어 주었다는 것 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계셨다는 생각이 밀려들어오며 주어진 생기였습니다.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두가지를 정해야했지요. 하나는 어디에서 이며 또 하나는 영어로 였습니다. 한국말 찬양만 들어오신 하나님께 이 땅 즉 미국의 언어로 충분하게 찬양을 올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에클레시아 찬양팀은 영어 찬양을 연습하기 시작했지요. 순전한 마음의 총 15명의 젊은이들이 열정을 다하여 하나님께 가슴에 가득찬 감사와 받은 사랑을 다시 올려드리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 땅을 고쳐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마음속으로 깊히 들어 온 것입니다. 적어도 20곡의 영어 찬양은 악보를 보지않고 외워서 부르기로 했습니다.
장소를 찾다가 아주 좋은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Flushing Meadows–Corona Park in the borough of Queens, New York City 이었습니다.
“Central Park 이라니…
Central Park 부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그 옆에있는 Carnegie Hall 이나 Lincoln Center 에서 전 세계로 부터 몰려오는 세계적인 정상급 음악인들의 연주를 거의 매일 접하며 살아 온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그들이 모여사는 그 심장부에 들어가서…”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나를 잡았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Central Park 로 정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 자리에 임하실 것인즉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모든 이곳 주변에 포진한 더럽고 사악한 영들은 꽁꽁 묶임을 받을지어다. 어떤것도 너희가 방해 할 수도 도모 할 수도 없느니라” 하고 크게 외쳤지요.
언젠가 중국 천안문 앞에서의 예수님 찬양을 위한 천안문 축제를 기획하고나서 준비를 위해 중국 땅을 잠시 떠나려고 할 때 천안문 앞에서서 그 곳에 돌아다니고 있는 더럽고 사악한 영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몽땅 묶어 버리고 온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회를 방해 할 수 없도록 원천봉쇄를 하고 온 것이지요. 그 이 후 이놈들을 풀지 않았으니 지금도 그대로 묶여서 옴싹 달싹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쉽지 않은 장벽들이 서 있음을 알게되었고 우리 모두는 이를 소위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기적을 따라 먼저 발을 내 딛어야 갈라지는 요단강을 건넘과 같이 건너야했습니다. 믿음의 발로 처음 가보는 길을 과감히 밟고 나가야 했지요. 신앙의 단련을 위한 것인가? 예기치 못하던 일들과 부딪칠때 마다 양단의 길을 놓고 혼잡함을 정돈하며 울면서 기도하며 헤치고 나가야만 하는 결단의 과정들도 여러차례... 무조건 해결해 가며 나가야 했습니다. 중지 할 수 없었거든요.
일 하나를 진행해 나가시면서도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경이로운 것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
찬양!
하나님께서는 이 뉴욕땅에 모여 살고있는 다양한 모든 종족들로부터 찬양 받고 계실까?
(1992년 현재 뉴욕에 168 개국 종족들이 모여 살았음)
시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바로 실행에 옮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음과 생각으로 부터 도저히 지울 수 없는 부담감에 에클레시아 전원들과 상의를 했지요.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부터 찬양 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우리말로 이 자리에서만 찬양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직접들으실 수 있도록 이 공간을 벗어나 뻥 뚫린 바깥으로나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껏 찬양을 합시다”
사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집회가 결정되자 기도하는 자리마다 vision sharing 을 하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몰려오는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머리속에는 무언가 가득차 있는데… 그야말로 구슬이 서말인데 꿰어져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비 문제도 생각하면 할수록 통 가닥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예산을 짜보긴하는데 무언가 현실성이 많이 결여된 매우 근거없는 주먹구구식 계산이었습니다. 이렇게 일의 진전은 전혀없이 차일피일 약 한 달 정도가 지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자매가 연락을 했습니다. New York University 에 유학을 와 있는 자매였는데 우리 Jesus Festival 을 위하여 기도중이었던 고마운 유학생 이었습니다.
불쑥 내미는 하얀봉투에 깜작 놀랐습니다.
“Jesus Festival 을 위해서 써 주세요!”
“이잉? 그럼 헌금이란 말이에요?”
나는 무척 당황을 했습니다. 어찌보면 지금 확실하게 진행하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갈피를 못잡고 있는 판인데… 그러나 나는 거부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매는 아주 단호한 얼굴이었고 아주 오랜 생각끝에 결정한 일인듯 보였으니까요.
그나저나 나는 평생 처음으로 헌금을 받아보았습니다. “헌금은 내가 하는건데 받는다?” 생각할수록 부담이 생겼습니다. ‘유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몹시 결의에 찬 모습이었으니 아마 한 200불쯤 넣었을지 몰라… 아니 어쩌면 300불 일 수도 있어 사람을 불러내어 주는거 보면… 그러나 무슨 돈이 있겠어…”
그리고는 “어쨌건 첫 헌금을 받았으니 반드시 집회에 대해 무엇이든 처음 필요한 곳에 써야지”
그렇게 또 3~4일이 지났습니다. 그러던 차에 머리속에서 집회에 대한 일정 정리가 되어가는데 갑자기 그 봉투가 생각나며 궁금해졌습니다. 사실은 내가 받은 Check 를 은행에 입금하지 않으면 check 를 준 사람은 반드시 알게되고 그렇게 되면 “아니 아직도 check 입금도 않하고 뭐하는건가? 일은 하는건가?” 나는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벗어놓은 웃더리 호주머니를 뒤져 반으로 접혀있는 봉투를 열어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몽둥이로 되게 얻어 맞는것과 같은 충격을 받았지요. 그 안에는 10,000불짜리 첵크가 들어있었습니다. 나는 한동안 말을 못했습니다. 우선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 잘 못 했습니다. 제가 정말 잘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자매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무슨 돈이 있다고 이거 공납금 다 털어 갖고 온거 아니야?” 눈물도 막 흘러내리는데 왜 내가 울고 있는지도 모르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이런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막 12:43-44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 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무언가 엄청난 새로운 힘이 주어졌습니다. 돈의 액수도 미국에서는 도무지 상상 할 수 없는 큰 돈이지만 그 보다는 누군가가 나를 믿어 주었다는 것 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계셨다는 생각이 밀려들어오며 주어진 생기였습니다.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두가지를 정해야했지요. 하나는 어디에서 이며 또 하나는 영어로 였습니다. 한국말 찬양만 들어오신 하나님께 이 땅 즉 미국의 언어로 충분하게 찬양을 올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에클레시아 찬양팀은 영어 찬양을 연습하기 시작했지요. 순전한 마음의 총 15명의 젊은이들이 열정을 다하여 하나님께 가슴에 가득찬 감사와 받은 사랑을 다시 올려드리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 땅을 고쳐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마음속으로 깊히 들어 온 것입니다. 적어도 20곡의 영어 찬양은 악보를 보지않고 외워서 부르기로 했습니다.
장소를 찾다가 아주 좋은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Flushing Meadows–Corona Park in the borough of Queens, New York City 이었습니다.
공원 당국에 바로 연락을 하여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원 당국에서 아주 예상치 못한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맨하탄 Central Park 이 더 났지 않겠느냐?” 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 소리에 깜작 놀랐습니다. 첫째로 들어오는 생각은 바로 “실력” 이었습니다. 우리 찬양팀 내에는 음악을 정식으로 배운 단원이나 악기를 전공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아니 잠재속에 있던 이 생각이 나를 누루고 튀어나온 것이었습니다.
“Central Park 이라니…
Central Park 부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그 옆에있는 Carnegie Hall 이나 Lincoln Center 에서 전 세계로 부터 몰려오는 세계적인 정상급 음악인들의 연주를 거의 매일 접하며 살아 온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그들이 모여사는 그 심장부에 들어가서…”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나를 잡았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Central Park 로 정하고 말았습니다.
우선 달려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Bandshell 무대 앞에 섰지요. 먼저 그 자리를 둘러보다가 무대쪽을 바라보고 두 손을 번쩍들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 자리에 임하실 것인즉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모든 이곳 주변에 포진한 더럽고 사악한 영들은 꽁꽁 묶임을 받을지어다. 어떤것도 너희가 방해 할 수도 도모 할 수도 없느니라” 하고 크게 외쳤지요.
언젠가 중국 천안문 앞에서의 예수님 찬양을 위한 천안문 축제를 기획하고나서 준비를 위해 중국 땅을 잠시 떠나려고 할 때 천안문 앞에서서 그 곳에 돌아다니고 있는 더럽고 사악한 영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몽땅 묶어 버리고 온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회를 방해 할 수 없도록 원천봉쇄를 하고 온 것이지요. 그 이 후 이놈들을 풀지 않았으니 지금도 그대로 묶여서 옴싹 달싹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쉽지 않은 장벽들이 서 있음을 알게되었고 우리 모두는 이를 소위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기적을 따라 먼저 발을 내 딛어야 갈라지는 요단강을 건넘과 같이 건너야했습니다. 믿음의 발로 처음 가보는 길을 과감히 밟고 나가야 했지요. 신앙의 단련을 위한 것인가? 예기치 못하던 일들과 부딪칠때 마다 양단의 길을 놓고 혼잡함을 정돈하며 울면서 기도하며 헤치고 나가야만 하는 결단의 과정들도 여러차례... 무조건 해결해 가며 나가야 했습니다. 중지 할 수 없었거든요.
일 하나를 진행해 나가시면서도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경이로운 것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