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Festival (4)

2019. 4. 23. 12:59카테고리 없음

Jesus Festival (4)

Mr. Ching 은 편지를 썼습니다.
사람을 만나기만하면 반드시 싸우고 마는 그의 결점(?) 과 정 반대의 기가막힌 재능이 Mr. Ching 에게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편지쓰기 입니다. “누구도 녹인다, 무슨 문제도 풀고만다” 이것이 그의 주장이 아닌 들어나 있는 record 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한곳들에 편지를 약 5군데 정도 골라서 보냈고 수일 후에 아무튼 믿어지지 않는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났지요..

Central Park 공원당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속히 와서 계약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Billy Graham 목사님도 풀 수 없었던 이 문제가 풀고말고도 아니고 속히 와서 계약하라니… 하나님께서 Ching 을 사용 하셨습니다. Mr. Ching 도 그렇게만 말하더군요.

“Our Lord, GOD does his work”

그러므로 나는 Ching 에게 전혀 “How” 를 묻지 않았고 지금도 어떤 경위를 타고 이렇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Mr. Ching 은 끝까지 내 곁에 바짝붙어서 일을 완수 했습니다.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중요했던 일의 가닥지가 잡히자 다음 다음 계획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Central Park Bandshell 방문 및 주변 환경 점검.
전기 용량 파악 및 Socket 위치 스위치 두꺼비 통 파악, Bandshell 사용법 사전 조사, 소리 측정, 출입구 및 화장실  방향 표시 Sign 및 안내 placard 붙일 곳, Jesus Festival Banner 걸어 붙일곳, 청중석 의자 설치 자리, 음향 시설 설치 위치, 응급실 설치 등 등…

사무실에 갔더니 Bandshell Key 를 아예 주는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3주 이상 남았는데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더군요. 처음 방문했을때에 우리 사용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라고 했더니 직원이 딱 아침 10시 정각에 와서 전기를 열어주고 다시 오후 3시에 와서 우리가 행사중이든 말든 전기를 Turn off 하겠다고 해서 엄청 긴장을 하고 실은 화도 났었지요. 연습도 해야하고 각종 test 도 사전에 할 것이 많고 또한 모든 순서대로 맞추어도 봐야하는데….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감격과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감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힘이 주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Ching 의 말한대로 하나님께서 스스로 일하시는구나. 그리고 우리와 함께하시네…”

공원 사무실에서 한마디 더 하더군요.

“열쇄는 다 쓰고 꼭 그 날 안 돌려 주어도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계속 기적을 행하고 계셨습니다. 이럴때는 달리 무슨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지요.

시 146: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담임 목사님이신 장동찬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평소에도 찬양팀의 모든 안과 바깥 사역에 기도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목사님은 예배중 교회 회중 가운데 Jesus Festival 사역을 선포를 하셨고 크고 작은 모든 기도회와 예배 때마다 기도제목으로 올려 주셨습니다.

Ecclesia 찬양팀은 미국 Bethany UMC 에 소속된 회중 찬양인도 팀으로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열정있는 젊은이들이 약 15명~20명 모여 교회내 모든 정기 공식 예배와 부흥회, 특별 예배 그리고 담임 목사님께서 멀지 않은 거리에 특별 집회를 가실때, 또한 뉴욕 뉴저지 대성회 때, 그 밖에 크고 작은 교회 연합행사, 각 교회 특별 집회등에 가서 찬양 사역을 했습니다. 1987년에 만들어져 오늘에 이르는 뉴욕 뉴저지 최장기간 꾸준히 사역을 해 온 찬양팀이지요. 나는 18년간 지도교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안내 광고가 나가자 바로 이응주 선교사님 부부가 나를 찾아왔습니다.

“Jesus Festival Central Park 집회를 위해 저희 부부가 단원들의 음악 지도를 해도 되겠습니까?”

당시 우리 교회를 출석하지는 않았으나 이 소식을 들은 이응주 선교사님 부부는 평소에 에클레시아의 음악 수준을 알고 있었으며 바로 “큰일났다” 고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실력으로 어떻게 Central Park 에 가려고 하나?” 솔직히 우리 팀 누구도 제대로 음악 공부를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나를 비롯하여 그저 열정과 믿음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한다는 오로지 한 생각으로만 밀고 나간것이었으며 그 동안 성도님들은 신앙의 힘으로 참을성있게 함께 버티고 나가주고 있었던 것이었지요.

천천만만 대군을 얻은 것만 같았습니다. 두 분의 헌신과 사역은 그야말로 사람이 감동 받아 사역하는 정도가 아닌 완전 성령께 붙잡힌 자들의 죽을 힘을 다하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 두분들은 음악계통으로 아주 오랜동안 하나님께서 훈련을 해 오신 영재들이었습니다. 이응주 선교사님은 목사님의 아들로써 한국의 많은 음악인들의 CD 도 제작을 해 주며 Music Director 역활을 해 오셨고 사모님은 New York Juilliard Music school 에서 Violin 을 전공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분 다 Perfect English Speaker (bilingual) 들이었습니다.

에클레시아 팀원들 모두 그 벅찬 훈련 (?) 을 최우선시하고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또 하나의 기적이었습니다.

Central Park 큰 지도를 펴 놓고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하나같이 형제애를 발휘해 주었습니다. 조를 짜기 시작을 했습니다. 안내는 많은 집사님들이 Audio 및 Music Control Box 에는 최인구 권사님과 김창걸 권사님이 (물론 음향을 담당하는 회사가 주 control 을 하지만 한국말로 교신 할 필요시를 위해) 의료는 Doctor 이신 이태봉 장로님이 그 날 점심 도시락은 어떤 집사님 부부가 300개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각기 알아서 필요한 부분들을 채우겠다며 나섰고 나는 참가자 및 참가팀들에만 전념을 했습니다.

각 교회에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교회가 아닌 열방 민족들이 목표였으므로 타 종족 교회가 대상이었습니다.

Time Square church, Redeemer's church, Brooklyn Tabernacle church 을 비롯하여 뉴욕 뉴저지에 있는 모든 종족들의 교회들이 다 대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Hispanic 교회들과 American Bible Society, Harlem choir, New York Black Christian Community, Jews for Jesus, Billy Graham New York 이 참가 및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위 우리가 다 알고있는 기독교 Leader Group 들의 반응이 놀라울만큼 소극적이었던 것입니다.

“We are burnt out”

“Pentecostal Holiness will join? then we don't want to join”

“Hispanic Church will attend? then we will not be there”

“Do you allow worship dance while worship? that is not holy…”

정말 믿기지 않았지요.

“그래서... 뉴욕에 모여있는 세계 모든 종족들도 결국 하나님께서 한국 성도들에게 그 영혼구원의 사명을 맡기셨다는 말인가?” 하나님께 참으로 죄송했습니다. 이제서야 시작하게 된 것을 회개했지요.

63 TV WMBC 가 광고를 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미국 최대의 Christian Broadcasting Radio Station 인 Family Radio 가 New York City 광고를 해 주기로 해서 하루 한 번을 부탁을 했는데 실제로는 하루 4 차례씩 Central Park 집회를 방송을 통해 알려주었습니다. 이곳 약 2500만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뉴욕 지역에 말이지요. 그것도 Free 로….

특히 예수님을 믿는 Jewish 단체인 Jews for Jesus 는 그들의 노방 전도팀 전원에게 집회를 알리는 Brochure 를 돌리게 하였는데 하루에 약 12000장이 Manhattan 에 뿌려졌습니다.

시 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팀들이 점점 섭외가 되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참가팀들은 일주일을 남겨놓고 Wayne, NJ 에 있는 Bethany UMC 로 모여 Final Rehearsal 을 하였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이 지구상에 있는 (뉴욕에 와있는 각 열방과 민족들) 교회들은 모두다 각 민족들이 자기 교회당을 갖고 자기나라 말을 하는 목사님을 모시고 자기말 성경책을 보며 자기나라 말로 예배하고 찬양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렇게 하고 있는 나라는 그것도 그 미약한 일본을 포함하여 오직 16개 나라 정도 밖에 없는 겁니다. 나머지 국가는 다 미국 교회나 Spanish 교회 안에 속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한국 교회는 이 뉴욕 뉴저지 인근에 만 1000여개의 교회가 허락되어 있다는 사실. 이렇게 영적인 축복을 받은 민족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 민족과 열방은 과연 누가 움직여서 전도해야 하는가? 이미 답은 나와 있지 않습니까?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