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요구하심

2020. 4. 22. 10:21카테고리 없음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창조하시고 특별히 사람들을 향하여 요구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Deuteronomy 10:12-14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요구하심 이라면 요구(?) 라고 말 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즉 우리가 해야 한다면 꼭 기억하고 해야 할 일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표현하기도 죄송한 것은 실상 이 사항들은 피조물이 조물주이신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일 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 모든 하나님의 요청하심은 바로 우리들의 행복을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언제인가 부터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면 꼭 같은 울림이 속으로 부터 들려 왔었습니다. 


"그러면 네가 행복하겠느냐?"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에게 우선 포커스를 두고 계십니다. 우리는 자꾸 뭘 하겠다고 하는데 말이지요.

우리가 부모로써 자녀들에게 사랑을 베풀면서 거기에 필요한 조건을 걸지 않습니다. 밥상을 차려주면 아이가 맛있게 먹고 잘 자라주면 되지… 네가 밥 먹었으니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어떤 추도 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선 이 부모의 마음을 충분히 알아야 하지요. 즉 Give and Take 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그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해 주시는데 그 뜻을 알고 싶다 … 그게 뭐냐?..." 고 울고 불고 혼자 때쓰고 넘어지고 부었다 풀렸다 하면…. 그야말로 "민망" 이란 단어가 이 때 필요하지요. 

하나님은 참으로 좋은 아버지 임을 알게되어야 모든 문제가 풀리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이 사실이 와닿지 않으면 아주 많은 괴리와 접하게 되지요. 원칙적으로 이 사실이 확실하게 내 것이 되어야만 진짜 크리스찬이 될 수 있습니다. 만유의 기초이신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시기 때문이지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볼가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야말로 poor 한 사람의 단어 중에 선택하기가 무척 힘이 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거룩함 즉,

벧전 1: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한마디로 하나님과 같이 거룩을 입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선 원하시는 것이며 가능하다는 전제가 암시되어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자식으로 살아라" 이지요.

Luke 18:27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이를 위해 끝까지 오직 하나님만 붙들라는 말씀이지요. 여기에는 모든 일들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면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 닥칠 경우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즉 도와서 이루시겠다는 뜻이지요.

벧전 3: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찐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무슨 고난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 말도 안돼! 라고 하실 겁니다마는 

1 Peter 4:12-14 
[그리스도인이 받을 고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세상에서의 고난은 이미 세상으로 부터 distinguished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과 딱 합하여 견딘다면 이는 바로 세상의 일원 즉 세상에 속한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야말로 부딪칠 일이 그다지 없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말씀에서는 고난이라고 하니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겠지요? 왜? 네에 바로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도 알지요. 다르다는 것을 … 바로 하나님 사람의 특징이요 증거입니다.

요 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세상은 한데 어울러져서 뒤집혀 있는 것을 옳다하며 같이 한통속으로 엮이는 것을 바라나 하나님의 영을 가진 사람은 이 자체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으로 다가오므로 이를 그냥 바라볼 수 없어 반응하게 되지요. 이로써 어두움 속에서 지적당한 거짓과 혼동의 영에 속한 자들은 심한 저항으로 소동이 나게 됩니다.

요 17: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예수님의 기도안에서도 이를 보여주시므로 이 사실을 알고 있으라는 것이며 그로써 증거를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런 일에 예수님 자신께서도 보여주신 극단적인 예가 있습니다. 


Mark 14:34-46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조물주인 예수님께서 이렇게 보여주십니다. 그 분의 소생인 우리 모두 앞에서 세상에 속하지 않은자의 고통과 절규 그리고 이 때 이를 잠잠히 보고 계시며 결국 이기고 승리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하물며 우리는?.... 그렇습니다. 보고 미리 알고 배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례로 주시고 결론을 보게 하셨지요.

벧전 3: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찐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움을 갖는 것이 곧 가장 큰 힘이요 생명이 되며 결국 나 자신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지름길 입니다. 그리고 모든 부조리와 악함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영들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요 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