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 10:15ㆍ카테고리 없음
감사
성경에 우리에게 아주 잘 알려진 정말 놀라운 기적 중 두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죽은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만에 몸에서 이미 썩는 냄새가 나는 가운데 살아나는 장면이며, 또 하나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세대를 먹이신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이 두 사건은 예수님에 의해 행해졌는데 여기서 공통된 단어를 찾는다면 바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감사 (Thanks) 입니다. 천국의 엄청난 비밀이 여기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감사하므로 기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감사와 많이 멀어져 사는 지금 세대에는 꼭 다시 나를 원래 자리로 되 돌려 놓아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무감각 해지거나 심히 강팍해진 마음을 잠시 붙들고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요한 11:39-44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1 So they took away the stone. Then Jesus looked up and said, "Father, I thank you that you have heard me“)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다음은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 이야기 입니다.
마태 15:32-38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33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Then he took the seven loaves and the fish,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broke them and gave them to the disciples, and they in turn to the people)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아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감사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상의 우리 말 표현은 각기 다양하지만 영어로는 Thanks 이지요.
감사 할 때에 하나님께서 엄청난 기적을 보이십니다.
기적이란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우리 눈에 비칠때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즉 우리의 눈이 이 땅에만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볼 수도 상상도 못하는 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그런 차원의 일을 체험하는 것에 대하여 표현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무엇을 보여 주는가?
혹 하나님을 안다고 하나 모르는 사람일 수 있는 것은 아닌가? 더구나 하나의 신비한 사건으로만 보이고 그쳐진다면 과연 믿는 사람이 맞나? 과연 하나님나라에 들어 갈 수 있을가? 성경 말씀 즉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 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지않은 것은 아닌가? 나는 확실히 성경에 나와 계신 바로 그 하나님을 아는가?
무슨 유별나게 그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호세아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성경은 지식이 없으면 즉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고 하는 엄청난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나 심각한 일인가? 그런데 또 이런 말씀도 하시지요.
호세아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께 감사를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서 계신 것” 을 믿는다는 뜻입니다. 그냥 허공에 대고 아무대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 깊이 하나님이 그 감사의 대상이 되시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하나님을 진심으로 알아야 그 분이 진정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하는 감사는 바로 하나님이라는 겁나고 힘센 존재를 우상 숭배하는 일이요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러니까 “감사” 안에는 나의 전체 신앙적인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다는 뜻도 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감사는 이방인들에게도 허락된 축복의 열쇠입니다. 누구는 돌을 우상 삼고 누구는 큰 나무를 우상 삼고 누구는 태양을 또 달을 우상 삼는 동안 처음 아브라함이 그랬던 것 처럼 은혜 중 하나님을 붙들고 감사를 한 것입니다.
로마서 4:21-25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15: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므로 승리를 갖으라 하십니다. 즉 감사는 하나님을 가진 증거라고 할 수 있지요.
고전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후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성경은 거의 대부분이 믿음과 그에 따른 감사의 이야기입니다. 믿음으로 깊이 깨달음이 있다면 이것이 증거로 나타나는 것이 감사이지요. 감사의 삶은 바로 우리를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고후 4: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감사는 바로 하나님을 가진 것이요 이러면 은혜가 더 넘치게 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가 기도의 제목이 되어야 하겠지요?
엡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골 3:15-17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감사의 삶은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를 열어 줍니다.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살전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최고의 복인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귀한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감사=말씀=영생=구원=사랑=거룩=기적=진리=하나님=성령님=예수님 입니다. 어느 것 하나 우리로 부터 나오는 것은 없지요. 그래서 억만개의 입술이 있다해도 감사 밖에는 그리고 찬양 밖에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
살후 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신앙의 성장은 기적을 날마다 체험함으로 점점 더하여 갑니다. 기적은 하나님이 행 하시는 모든 일들이므로 반드시 나와 상관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성경에 나오는 엄청난 사건만 기적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 많은 일들을 “예수님을 믿는자, 하나님의 백성” 으로써 보면 수도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기적을 볼 수 있으며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우리는 기적을 날마다 체험하지 못하고 사는가?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며 우리가 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일 하시도록 나부터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십시다. 앞으로는 하나님께 “I am here and I am available” 하여서 하나님께 늘 기억 된바 되어 주의 말씀이 내게 와서 닿아 깨달아져서 행하시므로 그야말로 신명나고 살 맛 나는 남은 생을 더욱 더 감사로 살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