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4. 07:32ㆍ카테고리 없음
복음 열정
미국에 어느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교회에서 47년간을 사역 하시다가 하나님께로 돌아 가셨지요
목사님은 오직 설교가 “복음” 한 가지 였답니다.
혹시 오늘은…… 하는 기대로 모인 성도들 앞에서 여지없이
설교는 또 복음으로 가기를 35년을 하였답니다.
하루는 너무나 지친 성도들이 목사님을 권면했지요.
“목사님, 이제는 목사님의 모든 설교를 저희들이 다 알고 이제는
저희들도 목사님과 똑 같이 설교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러니
이제는 그만 좀 쉬시든지 아니면 다른 교회로 가시면 어떨지요?”
목사님은 그 권면을 받아드리고 떠나시는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 앞에서 고별 설교를 하게 되었지요. “오늘은 목사님께서 이
정든 교회를 35년만에 떠나시게 되어 과연 무슨 말씀을 하실까?
모두들 잔뜩 궁금한 가운데 성전을 꽉꽉 채웠습니다.
목사님이 단상에 서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성도들로 꽉 채워진 사람
들을 보고 얼굴이 화끈 달게 되셨는데 드디어 더욱 더 큰 소리로 다시 또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셨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평소와 전혀 다름이 없는 그 복음을 듣던 성도들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 성도들이 차츰 더 크게 울기 시작했지요.
설교를 마치자 장로님들이 목사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부탁
을 하였습니다. “목사님 저희 교회를 떠나지 마세요 그리고 계속 머물러서
저희들의 영혼을 바로 세워 주세요”
목사님은 다시 교회에 남게 되었고 그 이 후로 12년간을 더 복음을 외치시다가
하나님 앞으로 가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