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4. 08:48ㆍ카테고리 없음
비행기 사고
행 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비행기 사고가 또 났습니다.
독일이라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은 "독일제" 즉 Made in Germany 이지요.
좋은 것, 잘 만든것, 뭐 이런것들이 떠 오릅니다. 독일이라는 국가에 대한 신뢰가 어떻게 이런식으로 나에게 자리잡은 것일까? 그렇다고 지금 내 집안 주위에 독일제가 많이 눈에 띄는것도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이 번 사고 소식에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What? & Why?” 이었습니다. 이번 사고에 누구는 그러더군요. "독일이 개망신 당했고 독일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고 말이지요. 세상은 완전하거나 또는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아니 무슨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우리가 아는 수준의 안전마저도 실은 불안전 한 것이지요.
TV News 시간에 보면 특히 CNN 은 어떤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한 화면안으로 모아놓고 서로들 종일 앉아서 의견들을 내고 Argue 들을 합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며 인상들을 써가며 모두 자기 전문적인 분야에 대하여 심각하게 주장들을 토해 냅니다. 이렇게 하는것이 과연 무엇을 해결해 줄 수 있는지는 잘 모르나….
MH370 은 오늘이 일년이나 되는 날인데도 지금까지도 아무런 것 하나 알아 낸 것이 없습니다. 솔직히 비행기를 찾고 그 원인을 분석해서 우리가 아는 수준의 100% 단도리를 했다고해 봅시다. 그렇다고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되돌아오며 그 때 부터는 똑같은 방식의 사고는 더 이상 나지 않을까요? 이 역시 누구도 guarantee 를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 보았지요. 사람이 아주 멀리가서 무언가 정말 중요한 원거리 일을 수행하고 와야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등 뒤에 날개라도 달아 주지 않으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저 다리 힘이 허락하는 만큼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서 돌아 올만한 곳에서 쉬다 오면 되는것이 아닌가?
Psalms 2:1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Psalms 2:4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성경에 이렇게 써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사 45:11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라 또 내 아들들의 일과 내 손으로 한 일에 대하여 내게 부탁하라"
그런데 이런 말씀 앞에서 단 한명도 이렇게 하는 자가 없는가 봅니다. 오히려 더욱 더 힘과 능을 더하여 소위 사람이 만든 최첨단 기자재를 가지고 지금도 떨어진 비행기를 찾겠다고 바다속을 누비고 다니고 있으며 지구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 기계가 넓은 바다속에서 무언가 찾아 줄까 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족을 잃은 남은 가족들 역시 모든 Anger 와 Argue 를 사람들에게 집중합니다. 항공사, 정부, ....누가 잘했느니 못했느니....그러다가 결국 관심은 보상으로 돌아가지요. 누가 보상을 해 주어야 하는가를 판단하고 또 정죄하고자 모두들 힘 겨루기를 합니다. 결국 돈 낼 사람이 정해지고 지불이 되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그 일은 끝나며 또 다음 일이 터집니다.
옛날에는 누구에게만 해당되는 이런일이 아니고 그야말로 국가 전체의 존패가 달린일이 일어나면 그 해결 방법은 지금과 무척 달랐습니다.
Jonah 3:8-10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지금까지 나를 비롯하여 아무도 아직 이렇게 하는 자가 없는 모양입니다. 끊이지 않는 재앙들이 그 증거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끊임없이 소망이 없는 땅 만을 향해 부르짖는 우리 모두의 문제는 바로 죄의 문제이며 조물주가 이 땅에 직접 내려오셔서 대신 죽으시는 방법 밖에는 다른 대처 할 방법이 없을만큼 죄는 간단한 문제가 아닌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으로 만져지는 모든것은 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 즉 실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