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6. 23:28ㆍ카테고리 없음
상처
마음의 상처는 참으로 해로운 것입니다. 아니 매우 강한 독이지요. 독을 가지고 살게 되는데 과연 그 독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그 넓이가 도대체 얼마나 넓은지 아무도 모릅니다. 실은 많은 경우 본인도 잘 모릅니다. 언제 어떻게 나에게 들어왔는지 알 수 없는 것도 있는데 장기 간에 걸쳐 들어 온 것도 있고 아주 짧은 시간에 갑자기 깊이 자리잡은 것도 있습니다. 그 후에는 잠재의식 (무의식 세계) 속에 깊이 깊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어떻게든 만들어져 내 속에 있는 상처가 언제 다시 표면으로 나와서 나의 삶의 커다란 벽으로써의 역활을 할 지 정말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에게도 어쩔 수 없는 부딪침을 가져다 주기 때문인데 그냥 평범하게 지나갈 일도 왜 부득이 나에게만 거스려 많은 무리 속에서 괴로운 일을 극복해야 하는지 나도 모르는 현상으로도 나타나지요. 그만큼 힘들겠지요?
상처는 아픕니다. “아이 쓰려….” 정도가 아니라 갑자기 폭발을 할 수 도 있지요. 이를 이미 늦은 것이라고도 하는데 이미 이로 인한 수 많은 피해가 내 삶에 엄청난 영향을 주어 왔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결론적으로 콘트롤이 안 된 것에 본인도 놀랍니다. 언제 무엇과 부딪치는지 본인도 어떨때는 판단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뼈와 피와 살 속 깊숙히 이미 각인 되어버린 이 침묵속의 ‘까아만 추’ 를 어떻게 하면 빼어 멀리 던져 버릴 수 있을까?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고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놈은 일평생 속에서 나오지 않는다” 아니면 나의 의지가 이 놈을 점점 더 무의식의 세계로 밀어 넣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딘가의 깊숙한 곳에 꼭꼭 숨어있거나 숨겨 두었거나 한 것이지요.
그럼 어떻게 하는가?
사 30 : 26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마 11 :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보다 더 깊고 받아 줄만한 자에게 나를 빠뜨리는 것입니다. 누군가 아무 저항없이 품어 주는 자에게 푹 빠지는 것이지요. 사랑……. 그 넓이와 깊이를 측량 할 수 없는 절대적인 사랑안에 녹아드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오직 유일한 길입니다.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의식적인 생각이든 무의식적인 기억이든 이는 뇌만 알고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온 전신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포 하나 하나에 다 입력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히 9: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예수님의 피값을 주고 베풀어 주신 그 생명을 다 한 사랑으로 모든 것들은 용서 받고 깨끗해 질 수 있습니다. 내 속에 깊히 박혀서 나도 모르게 나를 헤치는 그 모든 악한 영향들도 말이지요.
마태복음 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리되신 예수님을 믿고 알고 있든 잠재되어 모르고 있든 모든 상처 또한 구속과 속박으로 부터 완전 해방되어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