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7. 00:41ㆍ카테고리 없음
소경
가을철 단풍이 오색으로
찬란하게
깊게
물든
어느
날,
어떤 소경이 남산위에
친구랑
함께
올라갔습니다.
"우와 너무 예쁘네, 이렇게 멋있는 단풍 수년만에 처음이야!" 친구가 말했습니다.
"아 그래? 뭐가 그리 예쁘고 멋있는데?"
" 응, 저기 보면 진 노란색, 주황색, 주홍색, 그리고 저쪽에는 아주 새빨간 색도 있고....다 한데 어울어져서 너무 황홀해!!!"
색상 자체에 대한
경험이나
느낌이
전혀
없는
소경은
조그마한 감흥도 없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소경된
자에게
색상이란
아예
자기와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지요.
전혀
의미도
없으며
즉
색상이란
자기의
것이
아닌
것입니다.
색상을
알아보는
눈,
감각을
감지하는
기관의
물리적인
기능
자체가
없기
때문이지요.
소경에게 보이지 않아
알지
못한다고
해서
그렇다고
이
세상에
색상이
없는것이
아니지요.
단지
색상은
그
소경의
것이
아닌
것
일
뿐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감각
기능이
미쳐
이미
모든
곳을
꽉
채운
모습으로
와
계시는
하나님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바로
그렇습니다.
행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만세 이 전
부터
이
우주
삼라만상을
만드시고
모든것을
주관하시며
계셔왔던
하나님.
특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이
후
하나님께서는
바로
성령
하나님으로
이
땅에
계시면서
어디든지
충만하게
(Full filled) 임재하고 계십니다.
비단
교회당
안이
아니라도
소위
무소부재
하신것이지요.
이
사실은
이미
성경을
통하여
또한
입술의
말로
전달에
의하여
성령님의
감동과
그
분을
통한
모든
들리고
보여지는
역사하심을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전달
받은
우리
모두는
다
듣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안에
있는
감각
기능인
"믿음"이
점점
더
살아나며
이를
현실적으로
감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믿음의
감각
기능은
때로는
큰
나무로
큰
돌멩이로
또는
위대해
보이는
어떤
사람앞으로
사람들을
데리고
갑니다.
길을
잘
못
따라
가는
것이지요.
딤후 4: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의 6번째(?) 감각 기능인
믿음을
성령
하나님의
직접
인도하심이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하나님을
점점
더
알게
되므로
그
분의
말씀이
믿어지고
믿음위에
믿음이
점점
더
하여지는
것입니다.
감겨졌던
눈이
뜨이고
귀가
열리고
마음으로
믿어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러다보니
이
사실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지
그동안
다른길을
걸어왔던
자신이
얼마나
흑암
속
죽음
가운데서
잘못된
길을
걸었었는지를
철저하게
뼈가
저림으로
돌아서게
되는데
이것을
회개라고 합니다.
또한
그
벅찬
감격으로
가득찬
가슴을
도저히
터트리지
않으면
안되어
소리를
질러
올리지
않을수가
없고
지붕을
뚫고
나가서
밖을
마음껏
훨훨
날아다녀도
시원치가
않은데
그러므로
대신
나의
목소리가
터지는
것을
찬양이라고 하며
그러다보니
나
혼자만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도저히
말도
안되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어디서
누구를
무슨일로
만나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이야기를
참지
못하여
마음껏
속에
있는
하나님을
다
쏟아내고
있는
나를
통하여
일하시고
함께
걸어주신
모든
하나님의
일하심을
그대로
전하고
이야기
하면
그것이
전도요 선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전도와 선교는 앞으로 하려는 목표가 아니라 삶에 따라오는 열매인 것이지요.
이를
놓고
나를
보면서
나의
현주소를
확인해
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입장으로
지금
어디에
서
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