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0. 12:48ㆍ카테고리 없음
새해 첫 날 아침에 기도로 시작을 했습니다. 아니 새해 부터는 꼭 이렇게 하고 싶었지요.
“예수님 손잡고
성령님 따라서
하나님 나라로.”
짧지만 문뜩 이 말씀이 주어지면서 깊은 평강이 마음 속에 찾아왔습니다. 내 머리속도 시원해 지더니 눈도 번쩍 떠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맞아" 그 동안 사알짝 궤도를 이탈했던 선로에서 원선이 다시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이렇게 가고 싶었었는데... 무슨 생각들이 그렇게 복잡하게 산더미 처럼 몰려왔으며 왠 놈의 나의 계획들은 또 그렇게나 많은 시간들을 가져가고 말았는지…
소위 나를 포함하여 사람의 한 평생을 보건데 우리에게는 누구에게나 충분히 뛰어 놀 수 있는 Play Ground 가 주어져 있었습니다. 이것이 실상 너무나 넓은 것 같습니다. 벼라 별 일을 다 저질러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절제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아주 충분하지요.
거기다가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라는 말씀으로 보아 그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닮은 것이기 때문이지요.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시 146: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하나님께서는 천하만물을 지으신 분이시지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주의 중심에 놓아 만드시고 아주 기뻐하신 그 분의 가장 사랑하시는 자녀들입니다.
창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이 자녀들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배려하신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거기에 걸맞는 엄청난 활동 무대를 열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기대를 쏟아 부으시지요.
본래 항상 좋은 것으로만 채워 주시려는 하나님의 증거는 수 많은 곳 아니 헤아릴 수 없는 모든 가운데 그대로 스며져 있습니다.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자아~~ 이렇게 완벽한 환경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배려해 주신 모든것을 충분히 누리며 하나님의 뜻에 전혀 어그러지지 않는 최상의 질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실상 삶 즉 각자 앞에 이미 주어지고 지나가야 하는 나 날 속에서 만나지는 모든 다양한 환경을 보면 이에는 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수 많은 답이 있어야 할 듯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지요. 우리는 닥쳐 있는 또는 닦쳐 올 환경을 보고 그 때를 대처하면 그것은 이미 한 발 늦었습니다. 왜냐하면 환경 즉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에 잡히는 감각에 따른 후속 조치라는 면이 그렇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준비 하심을 다시 보아야 합니다. 이는 이미 우리의 지난 날, 현재, 미래를 다 아시고 미리 만들고 조처를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들의 Choice 중에는 이미 하나님께서 이렇게 만드실 때 부터 강한 의지로 자녀들이 최고로 자유와 행복과 감사와 환희로 살아 주었으면 하는 강한 기대를 갖고 계셨다는 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하나님의 기대 그대로 처음부터 단추 구멍을 잘 끼어 넣는 최선의 방법인 엑기스 한 방울을 찾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손을잡고
성령님따라
하나님 나라로......”
예수님의 손을 잡고 함께 걸으며 힘들때는 업혀가며 예수님께서 들려주시는 모든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실천하며 가되 성령님께서 인도하심에 따라 주시는 모든 생각과 방향과 힘이 오직 한 길임을 믿고 가면 그 끝은 이미 하나님나라에 이르게 된다는 아주 간단하고 명료한 결론을 낸 것입니다.
롬 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주어진 생각을 잘 감당하므로 사는 것이며 축구공 하나 만큼도 되지 않은 내 머리를 굳이 정신 바짝 차리고 돌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또는 예수님으로써 또한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주시는 수 많은 말씀과 교류의 예화들이 나옵니다. 3위가 하나이신 삼위 일체의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빈틈없이 배려하시고 안위하시려는 엄청난 사랑의 인도하심이지요.
그래서 낸 결론으로 남은때를 위한 지침으로 정하고 다짐을 해 봅니다.
“예수님 손을잡고
성령님따라
하나님 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