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3. 07:26ㆍ카테고리 없음
크리스마스
금년에는 전년대비 유독 캐롤도 많이 나오고 TV에서 관련 된 영화 역시 많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물론 Fun 의 수준이고 간혹 감동적인 것들도 있으나 무슨 영적인 도전을 준다거나 하나님을 향한 터지는 감사나 감격으로까지 이끌어가는 드라마나 영화는 전혀없지요.
예수님께서 주인공으로 직접 출연하시어 성경 말씀을 그대로 나누시는 장면의 영화들은 아주 아주 오래된 것들로써 똑 같은 영화를 거의 20년 이상 이맘때면 되풀이 해 주는데 아마 지금은 더 이상 이렇게 돈 안 벌리는 영화는 손을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진짜 잘 만들면 돈도 벌텐데…..
지금의 크리스마스는 완전히 일년을 몰아서 한 몫을 챙기려는 장사꾼들의 지상최대 장사판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근거를 도무지 알 수 없는 산타클로스가 아주 빠알갛고 둥글며 커다란 보따리를 지고 이맘때면 꼭 나와서는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항공법을 무시한채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우리의 호주머니 사정에 영향을 주는데 그런자에게 부모들까지 합세하여 은근히 돈 안받고 선전까지 해주어 어린이들에게 그야말로 잘못된 신앙관을 심고 다니지만 그럼에도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
바로 이 예수라는 말을 공공연히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적어도 일년에 한번 쯤은 불러 볼 수 있고 들어 볼 수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있어 누구 건 기억을 살릴 수 있는 그루터기를 만들어 두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아직 국가간에 공식적인 교류가 있기도 전 그 때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사용하는 화폐가 달랐을 때 였지요. 북경의 아주 커다란 백화점에 갔었는데…. 아 글쎄 캐롤이 울려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캐롤은 미국 것으로 그 안에는 “예수” 를 담고 있었습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아이들은 웃으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그런데 옆에 크리스마스 츄리도 예쁘게 장식을 해 놓고 판매를 하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이 공산권에도 소위 문화라는 것을 타고 이렇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 혹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뜨겁게 감동으로 가슴을 적셔왔습니다. 물론 그 크리스마스 츄리 위에 별을 다는 자리에는 조그마한 불상을 올려 놓았더군요^^
하도 많은 것들을 섬기다 보니 타성에 젖고 지금은 딱딱하게 굳어서 더 이상은 비비고 들어 갈 자리가 없이 자기 만족만을 위한 모든것으로 꽉찬 서방 세계에 비하면 아직도 빈 곳이 많아 여지가 있는 이들 심령위에 복을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이지요.
전 세계 어디서도 “예수” 의 이름이 이렇게 많은 기회들을 통하여 지금도 전달되도록 만들어 주신 하나님. 예수님의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의 속박에서 해방시켜 구원하신 우리 모두의 아버지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자연 만물 가운데에는 말 할 것도 없으나 인간으로 부터 생성된 유치한 문화를 통해서도 … 오늘도 자녀를 되 찾아야 하겠다는 하나님의 열심은 온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 이름 영원히 영광 받으실 “예수”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