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7. 06:13ㆍ카테고리 없음
친구
지금까지 사는 동안 몇 사람의 친구들을 가지고 있습니까? 친구를 가짐은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일 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친구란 가장 좋은 것을 내가 준 상대 또는 내가 받은 상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왜? 를 이렇게 표현 하셨지요.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즉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나누어 준 대상이 친구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실천 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무엇을 말하나요? 이는 누군가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게 깨닫고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여 감사한다면 바로 그 자체를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의 결과가 우리는 물론이고 이를 함께 나눈 누군가를 감동하여 그가 하나님 앞에 깊은 사랑과 은혜와 감사를 쏟아낸다면 이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계시록에 보면,
요한계시록 4: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라고 써 있습니다. 자신의 면류관은 자신으로 부터 나온 생각이나 행위의 결과가 전혀 아니며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으로 부터 주어진 것이므로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표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그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이지요.
또한 이런 말씀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이는 물론 예수님 자신의 십자가를 통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귀한 벗은 내 목숨으로 댓가를 내어 줄 만큼의 자기 희생도 따릅니다. 그러므로 친구란 진실된 사랑에서 시작이 되지요.
잠언 17:17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
그러나 이 사랑, 특히 진정한 사랑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안에 있는 생명에 기반이 두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영과 혼과 육 중에서도 ‘참 나’ 의 기반은 바로 영입니다. 영은 우리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14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그 영이 오직 살 수 있는 길은 참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먹는 길입니다. 말씀이 확실히 내 것이 되면 그 사람은 반드시 그 말씀을 행하게 되어 있으며 결국은 영원한 생명을 갖게 됩니다.
만일 말씀대로 살지 못한다면 친구라도 거부를 당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22:12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사람의 뜻을 따라, 도모를 위해 연합하면 이는 하나님께서 악한 일로 보십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바벨탑 사건이지요. 이와같은 가능성은 항상 사람들 안에 존재합니다. 대중심리에 죄가 실리면 반드시 하나님을 대적하려드는 어리섰음이 바로 나오지요.
누가복음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내게 주어진 그 모든 것 중에 가장 좋은것으로 내어 줄 수 있다면 그는 참 친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땅에 속한 어떤 것에 대하여 후 일을 바라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부터 하나님 나라 그 자체 즉 생명의 근본을 나누는 것이니까요. 이 보다 더 값지고 귀한 일이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