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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병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약 1 :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지난 수년여 기간은 그야말로 병원에서의 삶이 더 길었던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보니 왠 아픈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이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병원에 매달리고 의사에 매달리고 그리고 약국 앞에 긴 줄….. 한정된 인생의 남은 때를 어떻게든 고통속에서 벗어나 보려는 길고도 긴 행렬. 마치 이번 만 낫는다면 영원히 살 것 같은 착각을 하며(?)…… 전지 전능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나는 왜 내 자신의 문제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이렇게 힘없이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예..
2019.03.04 -
길
길 최근 아주 신경을 많이 쓰고 여느때보다 시간과 노력이 특별히 쏟아진 중요한 business deal 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많은 기대로 아주 열심히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의 진지한 모습들이 나도 아주 늦도록까지 일하게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매우 규모가 있는 큰 일이지만 이와같은 deal 의 성격상 3일~5일 정도면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아주 특이한 매력도 있는 일이어서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일을 하다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일의 특성상 중간에 소개자들이 여러명이 끼게 되는 경우 모든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 동안 방향이 바뀌는 것입니다. 즉 영향을 서로 주고 받는 것이지요. 자연스럽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좀 의아하다 하는 생각을 갖게됩니..
2019.03.04 -
밝은 나라
밝은 나라 신장투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눈을 감았다 떴을때 나는 엄청난 빛을 보고 놀랐지요. 마치 큰 사파이어를 눈 앞에 두고 그 뒤에 바로 태양이 뜬 것 같다고나 할까…. 무언가 물체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았지만 그 형태를 전혀 구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림자도 없었고 너무 빛이 강해 도저히 잘 구분하여 알아 볼 수가 없었으니까요. 약 6초정도의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눈을 떴을때는 다시 투석하는 방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했지요. 그렇게도 밝았는데 눈이 부시거나 아프지 않았다는 생각이 번뜩 난 것입니다. “그래, 나는 엄청나게 밝은 세상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천국의 극히 일부분을 보여 주신 것 같네….” 너무나 밝은 세상.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것도 저 멀리 하늘 끝 어디엔가가 아니라 바..
2019.03.04 -
바른 믿음
바른 믿음 눅 7:9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이러한 믿음이 과연 어떤 믿음이기에 이스라엘 중에서도 만나보지 못하셨다는 것인가? 과연 그 믿음은 내가 갖고 있는 믿음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좀 궁금해 지지 않습니까? 롬 4: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후사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폐하여졌느니라 성경에 보니 이런 말씀도 있어요. 헛것인 믿음이라는 것도 있으며 이 믿음을 바탕으로 되어진 약속은 아예 폐하여졌다? 이쯤되면 진짜 믿음으로 인정받는 믿음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 하나님으로 부터 믿음의 조상으로 인정을 받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2019.03.04 -
모기
모기 나는 중국에 가면 내 몸에 중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늘 생각했습니다. 하루 저녁이면 충분한데 아무튼 그 동네 모기들은 어떻게들 알고 그 많은 숫자가 일제히 달려들어 밤새 물고 뜯어대기 때문이지요. 나는 확실히 별식인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모기의 섭생 메카니즘을 잘은 모르지만 내 피를 가져갈 때 그 주둥아리 빨대를 통하여 갖고 있는 일부를 분명 나에게 쏟아낼 것이라는 이상한 믿음 때문이지요. 캄보디아에 가면 입국시 현지에 도착을 한 후에 비자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비자를 받고 나면 그 옆 줄에 서서 입국 심사를 하게 되는데 두가지 다 합해서 빠르면 약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럴 경우 누구도 예외없이 똑같이 맞이 하게 되는 ‘환영 인파’ (?) 가 있는데 바로 모기입니다. 비자 받는 줄에..
2019.03.04 -
메르스
메르스 한국에 메르스가 돌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온역이나 염병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하나님의 진노와 대부분 연결이 되어 있어 매우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민 16:46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취하고 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두어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이 때를 보면 제사장은 바로 하나님 앞에서 중보하기 시작하지요.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무슨일이 있든지 영적으로 가장 깨어 있어야하는 영적인 지도자는 그 원인을 우선 자신으로 부터 생각하여 자신을 돌아보며 나아가서 바로 하나님의 진노하심 앞에서 속죄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는자들이 깨어 있는 것이요 바로 선 자세입니다. 겔 14:21 "주 여호와께..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