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나는 과연 어떻게 살 것인가? 벌써 55세가 된 것이에요. 제가 30세가 넘은 것을 38세때 알았습니다. 그만큼 바쁘게 산 것이지요. 그러나 그 때는 그런대로 괞찮았습니다. 그런데 40이 넘은것을 43세에 알았을때는 정말 혼났습니다. 그 때까지만해도 누가 무엇을하여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해도 별로 대수롭지 않았습니다. “나도 며칠만 열심히 뛰면 그 정도 쯤은 할 수 있어” 하는 자신감 때문 이었지요. 그런데 그 날은 우연히 TV 에 나온 어떤 어린 과학자가 머리가 하얀 수 많은 과학자들을 앞에 두고 무언가 칠판에 열심히 쓰며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칠판에 적혀 있는 마치 암호와도 같은 여러 글자들과 그림들을 보고 “아아 이 세상에는 내가 도..

기도 한 번은 하나님께서 내게 기도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너는 기도를 어떻게 하니?” 아니? 하나님, 저야 말로 시도때도 없이 걸어가나 누우나 밥 먹고 있을때나 심지어는 사람들과 대화 할때도 얼마나 기도합니까?.... 저를 좀 인도해 달라면서요. 혹시 못 보셨어요? “그래, 그렇지 네가 기도하는것 많이 보았다. 그런데 진짜 기도는 이렇게 해야 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스스로 잡고, 눈을 감고 기도해라” “아니, 무슨 그것만 기도에요? 그리고 요새 그렇게만 기도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그래, 맞다. 그러나 네가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스스로 잡고, 눈을 감았다면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 “그야 아무것도 할 수 없지요.......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잡고 눈을 감았는데 무슨 일을..

기다림 창 49 : 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우리는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응답이 쉽게 오지 않을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왜 일까? 성경에 보면 구할 것을 구해야지 구해서 오히려 우리에게 해가 될 것도 있다고 하십니다. 이럴 경우는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시지 않습니다. 약 4 :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사랑의 하나님을 바로 느낄 수 있는 구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 하심은 사랑하는 자녀가 해로운 것인 줄 모르고 택하는 선택에 대하여 미리 막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욕심과 고집은 늘 이를 거슬러 올라 결국은 사망에 이르기 까지도 합니다.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구하라 마태 7:7-29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

구원을 이루라 빌립보서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을 이루라는 것을 오해하면 안됩니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여기서의 구원은 구원 자체를 이루라는 것이 아니라 인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구원 받은 자 다운 상태를 보여 주어라.” 라는 것입니다. 또한 King James Version 에 보면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한것같이 내가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 더 순종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일하여 들어내라” work out your own salvation. 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

고통과 고난 고통과 고난은 좀 다른 의미로 생각되어질 수 있습니다.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 중에 “고통에는 의미가 있다” 가 있습니다. 바로 그 의미와 통하는 것인데 고통의 상황속에서 그 ‘고통 뒤 배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이라’ 고 아는때에 이를 “고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고통을 단순한 고통으로만 여겨 버린다면 이는 바로 통증 이상 아무것도 아닙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당하는 모든 것을 “Just Happen” 이라는 논리로 끝내 버린다면 그 사람은 정말 많은 유익을 잃어버리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 보면 그 뒤에는 우리가 짐작도 못하는 순간들에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엄청나게 작용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면 아는 만큼 누림이 있으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