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달밤
신라의 달밤 언젠가 서울에서 본 영화 중 ‘신라의 달밤’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무리를 지어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또 조직 폭력배들을 따라 다니면서 폭력과 싸움판을 일 삼는 그런 영화였지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현 사회 각 분야를 이끌던 Leader로 부터 시작하여 자기들 각자의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모두에 대하여 배신감과 환멸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는 아이들의 꿈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 모든 본보기들이 그들의 자리와 역활에 가치를 준 만큼의 기대를 저 버리고 오히려 심한 절망감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정치가, 사업가, 법관, 교수, 의사, 외교관 하물며 각자의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문제 투성이 들로 드러나는데… 갑자기 실직 당하고 국민들의 원성을 사며 혹은 옥에 갇히고 누구는 자살을 하는..
2021. 12. 8. 09:26